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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면 꽃들이 서로 경쟁하듯 피어납니다. 마치 자신들을 서로 봐달라고 하는 것만 같습니다. 아름다운 자태로 마음껏 뽑냅니다. 겨우내 움츠렸던 몸을 마음껏 펼치고 하늘을 향해 두 팔을 마음껏 뻗어내는 것만 같습니다. 봄이면 꽃들은 형형색색 팝콘이 터지듯 피어나는 봄꽃의 행렬을 보노라면 인생도 관조하게 됩니다. 봄은 뭐니뭐니해도 꽃이 있어 아름답습니다. 꽃 때문에 봄이 더욱 빛나는 것 같습니다. 화려한 봄을 마음껏 누리기 위해 사람들은 오늘도 꽃을 찾아 떠납니다.


봄꽃 중에서 화사하지 않은 게 없습니다. 어디 봄꽃만 그러하겠습니까. 꽃중에 화려하지 않은 게 없습니다. 향기는 꽃에 따라서 없을 수는 있지만 그 자태만큼은 아무 꽃이나 모두 화사합니다. 이런 화사함 속에 빠져있다보면 인간을 돌아보게 합니다. 꽃은 빨간색은 빨간색대로 분홍색을 분홍색대로 보라색은 보라색대로 봄꽃은 특징을 지니고 있고 아름답기 그지없습니다. 그 중에서도 노란색은 황금을 연상시켜 부자가 된듯한 착각을 일으킬 정도입니다. 부자는 누구가 꿈꾸는 그런 사람입니다. 물질적 욕망은 인간이라면 누구나 꿈을 꾸기 때문입니다. 




노란 꽃이 피어있는 곳을 지나노라면 그 화사함에 흠뻑 매료되고 맙니다. 노란 꽃은 병아리를 연상시킵니다. 갗 태어난 순수한 병아리는 노란색이라서 귀엽기 그지 없습니다. 자신도 모르게 병아리들을 안아본 기억이 아마도 한번쯤을 있을 것입니다. 특히 노란 유채꽃 꽃밭을 지나노라면 절로 마음이 흡족합니다. 부자가 된듯한 착각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마음이 갑자기 부유해지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유채꽃밭이 주는 색다른 즐거움 중의 하나입니다. 유채꽃은 그래서 많은 사람들의 카메라 속으로 들어가게 됩니다. 


봄에 피는 꽃 중에 빠지지 않는게 유채꽃입니다.  유채꽃이 화사하게 핀 거리나 주변을 거닐노라면 봄을 마음껏 가슴 깊숙이 흡입하고픈 심정을 느끼게 됩니다. 그 속에서 사진이라도 찍게 되면 아무렇게나 찍어도 너무나도 잘 나옵니다. 추억이 저절로 그 속에 자리를 잡는 것만 같습니다. 기분이 절로 좋아지고 상쾌해지게 됩니다. 그래서 오늘은 유채꽃에 대해 알아봅니다. 유채꽃 꽃말 유채꽃 특징 유채꽃 용도 유채꽃 열매 유채꽃효능 등에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유채꽃을 재발견해보시기 바랍니다.


유채꽃 rape blossoms


유채꽃은 어떤 식물이길래

유채꽃은 노란색으로 6mm 가량 이루어져 있고 꽃받침은 피침상 배 모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남쪽 지역에 많이 피는 꽃으로 알려진 유채꽃은 초여름에서 약간 더울 때 가장 많이 핀답니다. 보통은 5월부터 개화하지만 제주도에는 비교적 빨리 유채꽃이 개화합니다. 봄을 알리는 대표 꽃으로 유채꽃 꽃말은 바로 풍요로움과 명랑이랍니다


쾌할 명랑이란 꽃말의 유채꽃 알고보니

유채꽃 꽃말의 의미는 '쾌활, 명랑'입니다. 생김새와 꽃말의 의미가  참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유채꽃의 원산지는 북유럽, 중앙아시아라고 합니다.  꽃말도 예쁘고 꽃도 예쁩니다. '유채'라는 말이 여자아이에게 참으로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카놀라유 성분 함유한 유채꽃 

유채꽃 하면 기름, 기름하면 누구나 잘 알고 있는 카놀라유입니다. 많이 사용되는 카놀라유가 바로 유채꽃씨로 만들어집니다. 유채꽃은 비타민이 풍부해서 피로회복, 피부미용, 면역력 개선에 도움이 됩니다. 또한 어혈을 풀어주고 항균작용도 있다고 합니다.


유채꽃 rape blossoms


유채꽃은 어떤 꽃일까

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꽃, 바로 노란 유채꽃입니다. 벚꽃과 함께 봄을 대표하는 가장 대중적인 봄꽃으로 많은 한국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유채꽃은 꽃 모양 만큼이나 예쁜 꽃말을 갖고 있습니다. 노란 색상의 유채꽃 꽃말은 바로 명랑함과 쾌활함을 뜻한다고 합니다. 아마 그래서 많은 분들이 노란 유채꽃을 보면 따뜻함과 즐거움을 느끼는 것 같습니다. 유채꽃은 봄에 가장 잘어울리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봄에 피는 노란 꽃, 유채꽃(삼동초)은 연한 잎을 먹어요

노랗게 피는 유채꽃은 보기에도 예쁘지만 나물로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유채꽃은 꽃을 먹는게 아니라 꽃이 피기 전 연한 잎을 먹는 채소입니다. 


유채꽃 축제 참 많아요

유채꽃 하면 아마도 제주도 유채꽃입니다. 하지만 요즘은 전국 각지의 지방 단체에서도 유채꽃을 심어 봄이면 유채꽃 축제를 합니다. 제주도, 구리, 부산 낙동강, 삼척 맹방, 조치원 미호천, 나주, 가시리, 양산 유채꽃축제 등등이 봄이면 열립니다. 축제를 불러오는 유채꽃 꽃말은 "쾌활"입니다. 축제를 불러보기 때문에 쾌활하고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유채꽃 rape blossoms


유채꽃 다른 이름은 삼동초

유채는 '삼동초'라고도 불립니다. 겨울에도 얼어 죽지 않고 싹이 있다가 봄이면 바로 올라오는 채소로 데쳐서 먹거나 생으로 새콤달콤하게 무쳐서 먹어도 참으로 맛있는 채소입니다.


전국 유채꽃축제 모아보니

봄이면 전국이 유채꽃축제 로 화사합니다. 추운 겨울과 꽃샘추위까지 힘겹게 이겨내고 난 4~5월경이면 노오란 유채꽃과 파아란 하늘이 어우러진 멋진 전경들을 볼 수 있어서 행복이 배가 됩니다. 




전국적으로 유명한 유채꽃축제는 서울 한강 서래섬 유채꽃축제, 구리 유채꽃 축제, 남해 유채꽃 축제, 강릉 경포 유채꽃 축제, 여주 당나리섬 유채꽃 축제, 창녕 남지 유채꽃 축제, 제주도 유채꽃 축제, 부산 유채꽃 축제, 삼척 맹방 유채꽃 축제 등이 있습니다.


유채꽃의 꽃말 쾌활

유채꽃의 꽃말은 쾌활입니다. 유채꽃 꽃말은 쾌활, 명량, 희망이라고 합니다. 밝은 용어들입니다. 보기만해도 기분이 좋아지는 유채꽃에 딱 어울리는 꽃말입니다. 카놀라유 기름의 역할이 쾌활하게 하듯 꽃말이 잘 어울리는듯 합니다. 밝은 꽃말을 지니고 있는 게 유채꽃입니다. 유채꽃의 꽃말은 노랗게 피어 있는 유채꽃과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유채꽃 rape blossoms


유채꽃 활용

유채꽃의 씨는 기름을 짤 수 있습니다. 흔히 주방에서 만나게 되는 '카놀라유'가 유채로 만든 기름입니다. 보통의 씨를 짜는 기름과 다르게 유채의 꽃을 압착기로 짜면 기름을 얻을 수 있다습니다. 줄기는 나물로 무쳐 먹습니다. 보기만 해도 고소한 향이 코끝으로 스치고 부드러운 나물을 저녁밥상에 올리면 참으로 보기 좋고 맛도 그만입니다.  

 

잎도 김치로도 담궈먹습니다. 꽃도 아름답고 먹을 수도 있는 유채꽃의 꽃말이 쾌활입니다. 유채꽃의 기름인 카놀라유를, 유채나물 혹은 유채김치로도 활용이 된다고 하니 꽃말 쾌할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봄에는 제철 음식 유채 영양 만점이네요

제철 식재료의 섭취는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환경과 몸의 균형을 맞춰주는 역할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봄을 알리는 유채꽃은 쓴 맛이 겨울 동안 잠 들어있던 몸을 일깨워줍니다.

 

또한 몸을 따듯하게 간의 기능을 높여 혈액의 흐름을 좋게 하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비타민A, 비타민C는 야채중에서도 단연 풍부합니다. 엽록소와 엽산도 포함되어 빈혈을 예방합니다. 


유채꽃 특징

유채는 기름나물이라는 뜻으로 하루, 삼동초, 월동초, 겨울초 등 이름이 매우 많습니다. 특히나 제주도에 많습니다. 바닷바람이 심한 제주는 참깨를  재배하기가 어려웠고 대신 유채를 이용하여 식용기름을 얻었다고 합니다. 유채기름은 카놀라유라고 해서 시중에 판매가 되는데 튀김 기름으로 사용하면 지방 성분이 덜 흡수되어서 좋다고 합니다.


유채꽃 rape blossoms


유채꽃 용도

유채꽃 용도는 단백질이 들어있는 식용유로 콩기름 다음으로 많이 소비가 되고 있습니다. 또한 일찍 볼 수 있는 대표적인 봄나물 중 하나입니다. 유채 어린잎과 줄기는 채소로서 나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유채꽃 열매는 꽃이 지고 생기게 됩니다. 유채꽃 열매 안에 갈색 씨앗이 있어 이 씨앗으로 기름을 만듭니다. 제주도에 특이나 많지만 전라도와 같이 따뜻한 곳에서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유채꽃 효능 

유채꽃 효능은 향기와 맛이 매우 독특하여 비타민 a의 함유량이 많고 비타민c의 함유량 역시 오이 2배 섬유소가 오이 1.5배 등 영양가가 높습니다. 칼슘을 포함하여 철분, 칼류등도 많이 함유가 되어 있습니다.


유채꽃 용도로 변비를 치료하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또한 치질 증상을 예방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유채는 뭉친 피를 풀어주고 부었을 때 산후조리에 매우 좋습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손발에 생기는 전염성 종기 치료 및 염증에도 탁월한 효과를 줍니다.


유채꽃 어떤 특징이 있을까

봄꽃 가운데 하나인 유채는 쌍떡잎식물이며 양귀비목, 십자화과에 속하며 씨에서 기름을 얻습니다. 잎은 어긋나며 줄기 위쪽의 잎은 달걀 모양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특히 제주도와 전라남도에서 많이 피는 꽃입니다.


3~4월에 가지 끝에 여러 송이가 어긋나게 달리고 색깔은 노란색이며 꽃잎은 4장으로 계란을 거꾸로 세운 모양입니다. 열매는 5~6월에 맺는데 열매 꼬투리 하나에 20여 개의 씨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음식을 만들때 쓰는 카놀라유는 바로 유채 씨에서 짜낸 기름입니다.


유치기름으로 자동차가 달린다고도 합니다. 유채기름은 다른 식물의 기름과 달리 추운지방에서도 얼지 않는 특징이 있어 자동차의 연료로도 적합하다고 합니다.


유채꽃 rape blossoms


유채꽃 전설

이집트 대평원에서 수천마리의 양을 키우는 헤잠이라는 청년이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이곳에 가난뱅이 아딜러라는 처자가 양털을 훔치러 찾아들었는데 양털을 벗기려다가 그만 양을 죽이게 되고 헤잠한테 들키게 됩니다. 그녀는 헤잠에게 용서를 빕니다.


헤잠은 자신의 양을 죽인 아딜러를 용서하고 더 나아가 아딜러를 시장에서 기름을 짜며 살아갈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도와줍니다. 이들은 어느새 사모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서로 고백을 못합니다.


이들은 서로 마냥 시간을 흘려보내버리고 맙니다. 그러다 혼기에 이른 아딜러한테 같은 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기름쟁이 무하마드로부터 청혼을 받습니다. 이 사실을 헤잠한테알리자 이 때도 숫기가 없는 헤잠은 차마 사랑고백을 못하고 맙니다. 이후 아딜러는 무하마드에게 시집을 가버립니다.


헤잠은 사랑고백을 못해 사모하던 아딜러가 다른 남자에게 시집을 가버리자 슬픔에 이성을 잃고 자신이 키우던 수천 마리의 양을 죽이고 자신도 스스로 자살을 하게 됩니다.


몇 해가 흐르고 난 뒤 양들이 죽은 초원에는 붉은색 꽃이 피어납니다. 그런데 이를 모르는 무하마드는 아딜러에게 졸라 헤잠이 살았던 집으로 이사를 하자고 합니다. 이어 이들은 초원에서 붉은 꽃으로 피어난 유채꽃으로부터 짜낸 기름을 팔아 행복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가 세상에 알려진 것은 무하마드와 아딜러의 사후에 양피지에 쓴 헤잠의 일기가 발견되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는 사람들 입에서 입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이런 가슴 저미는 사연을 통해 유채꽃이 붉은색에서 황금빛으로 변한 무하마드의 재산처럼 젊은이들에게 '사랑한다면 지금 말하라, 내일이면 그 사랑이 남이 되어 버릴지도 모른다'라는 교훈이 전한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유채꽃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유채꽃 꽃말 유채꽃 특징 유채꽃 용도 유채꽃 열매 유채꽃효능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유채꽃은 카놀레유 기름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것부터 나물로도 먹을 수 있어 활용도가 많은 편입니다. 무엇보다 봄이면 노란 색으로 대지를 수놓습니다. 봄이 왔음을 노란 꽃으로 활짝 펴서 알립니다. 


유채의 노란 꽃송이 하나하나 살펴보고 있노라면 그 화사한 색상에 이내 반해버리고 맙니다. 유채꽃의 꽃말은 쾌활입니다. 쾌할만큼이나 유채꽃은 새로온 봄을 힘차게 시작하게 하고 새봄에 희망을 갖게 합니다. 이런 유채꽃을 가까이 하면서 새로운 한 해을 계획해 나가는 계기로 삼아보면 어떨까 싶습니다. 이상으로 채꽃 꽃말 유채꽃 특징 유채꽃 용도 유채꽃 열매 유채꽃효능 등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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