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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꽃과 더불어 꽃향기에 취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꽃향기가 이끄는 세계로 잠시 들어가 봅니다. 그곳에서는 온갖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이런 세계에 취해 있노라면 어떤 어려움이나 애로도 없을 것만 같습니다.


라일락은 화사한 꽃자태로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라일락의 사랑과 취향은 어느 꽃보다도 더 각별한 것 같습니다.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잊을 수 없는 그대의~' 이 노래는 이문세의 노래입니다. 라일락 하면 이문세님의 노래가, 이문세님의 노래속 가사가 떠오릅니다. 그만큼 노래속에도 라일락의 매력은 흠뻑 젖어 있는듯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라일락. 많은 사람들이 라일락을 선물합니다. 그런데 꽃말과 함께 선물하면 더욱 운취가 있을 것입니다. 라일락을 감상하면서 꽃말도 생각한다면 더욱 의미가 있을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라일락의 꽃말에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라일락을 선물할 계획이 있다면 꽃말도 꽃 함께 기억하면서 함께 적어서 선물하면 어떨까요. 라일락은 선물을 줘서 행복하고 꽃선물을 받아서 행복한 그런 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 사랑의 시작

라일락의 꽃말은 평소 눈여겨 보거나 듣지 않아 다소 생소했습니다. 그런데 꽃말을 알고보니 굉장히 의미가 있는 꽃이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보라색 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 사랑의 시작입니다. 솜처럼 흰 라일락의 꽃말은 아름다운 약속, 추억이라고 합니다. 참으로 의미가 깊은 꽃이라 할 수 있습니다. 


라일락하면 떠오르는 노래는?

라일락 하면 딱 떠오르는 노래가 있습니다. 라일락 꽃향기 맡으면~ 잊을 수 없는 기억에 ~ 햇살 가득 눈부신 슬픔안고 버스 창가에 기대 우네. 이문세의 '가로수 그늘 아래 서면'입니다. 


라일락은 그 향이 굉장히 진하고 좋아서 방향제로도 많이 나오는데요, 첫사랑, 우정, 그리고 젊은 날의 추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또 색깔에 따라서 조금씩 다른데 제가 제일 좋아하는 보라색 라일락은 사랑이 싹트다, 빨간색 라일락은 친구의 사랑이며 흰색은 아름다운 맹세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라일락 꽃말 색깔별로 달라

​라일락은 꽃 색깔에 따라 의미하는 꽃말도 다르답니다. 보라색의 경우 사랑의 싹이 트다, 붉은색은 친구의 사랑, 흰색은 아름다운 맹세라는 뜻으로 색깔별로 각기 다른 뜻을 갖고 있습니다.


라일락은 어떤 식물일까?

라일락은 아름다운 꽃 모양과 향으로 세계적인 조경수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유럽에서 도입된 꽃이며, 라일락은 ​물풀 나무과로 수수꽃다리 속의 다른 종 식물을 부르는

​말로도 쓰이기도 합니다.  5월쯤 피어나는 대표적인 봄꽃으로 꽃색은 보라색, 붉은색, 흰색이 있으며 주변 에서는 보라색 라일락 꽃을 가장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라일락은 3~6m 정도로 자라게 되며 건조한 환경에 ​약하고, 수분이 있는 땅과 해가 잘 들고 통풍이 잘 되는 곳이 적합하며 병충해에 강한 식물이어서 어느 곳에서나 ​잘 자라는 조경수 입니다.


라일락은 영어명으로 '푸르다'라는 의미의 아라비어  'laylak'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는 라라 꽃이라고도 불립니다. 그리고 라일락의 좋은 향기가 '연인의 향'이라고 생각하게 ​한다고 합니다. 젊은 연인들한테 인기 있는 꽃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라일락은 여러 가지로 갈라져 끝에 작은 꽃들 여러 개가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 꽃들은 ​네 갈래로 갈라지는데 ​네 잎 클로버처럼 다섯 갈래로 갈라진 꽃잎을 찾으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속설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라일락은 ​꽃이 크고 향기가 진한 것이 특징이며, 개화시기도 5월인 ​만큼 부케용으로도 많이 사용합니다.


라일락의 매력

라일락은 보기만 해도 향기가 거리를 휘감싸는 느낌입니다. 집안에 라일락을 두면 온통 집이 한동안 꽃향기로 가득합니다. 많은 라일락들이 집안에 있다면 정말 행복한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보는 것만으로도 큰 향기의 파도를 느낄 수가 있습니다.


라일락은 아름다운 색, 모양을 가지고 있어 조경수로써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꽃입니다. 이런 라일락의 꽃말은  첫사랑, 젊은 날의 추억,  우정 이란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라일락에 얽힌 전설

라일락을 이야기하면서 빼놓을 수 없는게 라일락에 얽힌 전설입니다. 영국의 한 아가씨 이야깁니다. 옛날 영국에 너무나도 이쁘고 아름다운 아가씨가 있었습니다.


그녀는 한 귀족 남자를 만나 깊게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귀족남자가 이 아가씨와 잠시 멀리 떨어진 동안 그만 다른 사람을 좋아하게 된 사랑의 변심을 한 것입니다. 


몸과 마음 모든 것을 다 바친 그 귀족 남자에게 버림받은 아가씨는 크나큰 상처와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녀의 순결과 사랑 그 모든 것을 그 남자는 무참히 짓밟고 떠나가 버렸습니다.


그녀는 매일같이 큰 슬픔에 빠져 괴로워 하다가 결국 자살하게 됩니다. 그녀의 가족가 친구들은 그녀의 슬픈 죽음을 애도하기 위해 그녀의 무덤위에 보라색 라일락꽃을 올려두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다음날 무덤위에 놓였던 보라색 꽃잎이 모두 하얀색으로 변해버렸다고 합니다. 이 영국 아가씨의 한일까요? 아니면 슬픔을 말하는 하얀색일까요?


그래서 라일락은 보라색과 흰색의 꽃말이 다르지만 라일락이라는 꽃말은 첫사랑과 젊은 날의 추억 이라고 합니다. 





라일락에 얽힌 전설

라일락 꽃말은 친구의 사랑, 우애, 사랑의 싹입니다. 하얀색 라일락 꽃말은 아름다운 맹세입니다. 보라색 라일락 꽃말은 사랑의 싹이트다 등입니다.


라일락에 얽힌 꽃이야기는 오늘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는 옛날 한 마을에 다정한 두 아이가 살고 있었는데  그 두 아이는 서로 가진 꿈이 달랐습니다


두 아이는 자라서 자기가 원하는 꿈을 이루기 위해 한 아이는 나라의 성읍으로 다른아이는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그 후 성읍으로 간 아이는 과거급제를 해서 벼슬길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신선이 되기 위해 산으로 간 친구가 걱정이 되어서 산으로 올라갔는데 어떤 지점에 이르니까 라일락 향기가 풍겨왔다고 합니다. 그때 산으로 올라간 친구가 나타나 두 사람은 밤새도록 이야기를 나눴고 다음날 친구와 작별을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한 어느 노인이 자기네 집에서 나와 이야기를 하는데 몇 십년전 신선을 만나러 가신 분의 손자인데 아직 그 분의 생사를 모르고 있다는 말을 했다고 합니다.


이 친구는 신선이 된 친구와 하룻밤을 보냈는데 지상 세계에서는 그것이 몇 십년이 훌쩍 지나가 버린 것입니다. 그리고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신선이 사는 곳에는 라일락이 많이 피어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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