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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꽃이 사람들에게 손짓합니다. 꽃 속에는 배달민족의 정신과 얼굴이 들어 있습니다. 그래서일까요, 애국가를 부를때면 무궁화의 화사한 얼굴이 금방 나타납니다. 그래서 무궁화를 나라꽃이라고 합니다.


무궁화는 우리나라의 국화인데요, 옛날부터 우리나라에 무궁화가 많이 자랄 뿐만 아니라 꽃이 아름다우면서 꽃피는 기간이 길어 사랑을 받았다고 합니다. 무궁화는 최근에는 공원 곳곳에 많이 심어져 나라꽃으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궁화란 이름이 참으로 대견하고 멋집니다. 끝이없이 영원토록 아름답다는 뜻이 무궁화입니다. 배달민족의 정신이 고스란히 담겨져 있는 것 같습니다. 무궁화는 그래서 우리 민족의 정신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무궁화의 꽃말 무엇인지 궁금한데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나라 국화인 무궁화의 꽃말에 대해 알아려합니다. 또한 무궁화에 관한 기록과 무궁화의 종류 등 평소 나라꽃 무궁화에 대해 왜 사랑해야 하는지 알아보려 합니다.


무궁화 꽃말 무궁화종류 무궁화 의미 몰랐던 놀라운 비밀


무궁화는 어떤 꽃일까

무궁화는 우리 대한민국의 국화입니다. 나라꽃 무궁화는 한자어지만 중국의 문헌에는 나타나지 않습니다. 


무궁화 꽃색깔에도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흰색, 연분홍색, 분홍색, 다홍색, 보라색, 자주색, 청색, 벽돌 생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서는 분홍색과 흰색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무궁화의 꽃말은 섬세한 아름다움, 일편단심, 영원, 은근, 끈기 등입니다. 꽃이 피는 기간은 7월∼10월이며 꽃은 지름은 7.5cm 정도이고 보통 홍자색 계통이나 흰색·연분홍색·분홍색·다홍색·보라색·자주색·등청색·벽돌색 등이 있습니다


무궁화의 종류

무궁화는 대략 200종 이상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꽃잎 형태에 따라 홑꽃, 반겹꽃, 겹꽃의 3종류로 구분하고 꽃잎 색깔에 따라 배달계, 단심계, 아사달계의 3종으로 구분합니다.


무궁화의 꽃말은 일편단심, 영원, 끈기, 섬세한 아름다움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영원히 피고 또 피어서 지지 않는 꽃이라는 말도 있습니다. 무궁화는 생명력이 정말 강한 꽃으로 안좋은 조건에도 피어나고 번식해 나갑니다. 


여름~가을 약 100일동안 화려한 꽃이 피는데 낱개의 꽃은 이른 새벽에 피고 저녁에 지며, 며칠이 지나면 먼저 핀 꽃이 떨어지고 또 새로운 꽃이 뒤를 이어 피어난다고 해서 멋진 꽃말이 생겼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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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명칭 알고보니

옛날부터 우리민족이 나라꽃으로 삼은 무궁화는 각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무궁화'라는 이름은 ​16세기부터 목근화 → 무긴화 →  무깅화 → 무궁화 형태로 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무궁화 꽃말은 '일편단심' , '영원' 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 다른 의미에는 무궁화 꽃은 질 때 한꺼번에 지게 되지만 무궁화 개화시기 동안은 언제나 볼 수 있어 무궁무진한 꽃이라는 의미로 '무궁화'라고 합니다.





​무궁화는 끈질기며 번식력이 강한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무궁화의 강한 자생력이 우리 민족 긴 역사와 맞물려 연결되어있으며 무궁화가 국화가 된 건  다수 국민에 의하여 자연적으로 발생한 거라고 합니다.


예부터 자연스럽게 우리 민족이 나라를 대표하는 꽃이라고 생각하였으며 거부감 없이 자연스럽게 국화로 등장하게  된 것입니다. 애국가 중 ' 무궁화 삼천리 화려강산' 이라는 구절이 있는데요. 애국가를 따라 부르기 시작하면서 자연스럽게 우리나라 꽃이 되었다고 합니다. 이런 사연으로 민족의 상징이 되었고 우리나라  역사의 희로애락을 같이 한 국화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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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재배시 특징

이렇게 끈질기고 번식력이 강한 무궁화의 재배 특징으로는 심어 기르는 나무인 갈잎떨기나무입니다. 5월 초에 새싹이 자라나며 7월부터 10월 중순까지 약 3-4개월 동안 꽃이 계속해서 피어나게됩니다.


무궁화는 추위에 강하지만 재배할 때 충분한 햇볕을 쬐어줘야하며, 낙엽이 있는 가을과 봄에 가지치기를 해 ​잘 자라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씨를 가을에 받아서 바로 뿌리거나 저장했다가 다음해 봄에 뿌리면서 재배를 하게 됩니다. 이런 무궁화는 가로수나 정원수로 많이 심고 있습니다.


무궁화 종류

무궁화 종에는 200여 종이 있지만 우리나라 무궁화 종은 80여 종이며, 우리나라 무궁화의 특징은 꽃잎은 5장이고 한가운데 커다란 꽃술이 있으며 가장자리에 주름이 있는 게 특징입니다. 꽃잎의 색깔은 분홍색, 하얀색, 보라색 등 아름다운 색으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무궁화 꽃말 

대한민국의 국화인 무궁화는 근화라고도 불립니다. 무궁화는 얼핏보면 평범해 보이기도 하지만 점잖고 수수하면서도 강한 생명력으로 옛날 중국에서는 국자의 기상을 지닌 꽃이라 하며 아주 예찬하였다고 합니다.


서양에서도 샤론의 장미라 불릴정도로 극찬 하였다고 합니다. 무궁화 꽃말은 '인내와 끈기' , '영원' , '섬세한 아름다움' , '일편단심' 4개의 꽃말이 존재합니다.


문헌에서의 무궁화

한만도에 무궁화가 많이 자라고 있었다는 가장 오래된 기록은 '산해경(山海經)'이란 것에서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기원전 8~3세기 춘추전국시대에 저술된 지리서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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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화 전설

옛날 북부지방의 어느 산간마을에 글을 잘 쓰고 노래를 잘 하는 아주 예쁘게 생긴 여자가 살고 있었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은 그 여자의 재주를 칭송했고 귀여워해 주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여자의 남편은 앞을 보지 못하는 장님이었다고 합니다.


그 여자는 그런 남편을 매우 사랑했다고 합니다. "당신이 비록 눈이 안보인다고 해도 내가 당신의 눈이 되어 한평생 살면 되지요. 나는 언제나 당신만을 섬길 것입니다."


남편은 그런 아내가 고맙고 든든했습니다. 이렇게 서로 의지하고 사는 부부의 금슬은 매우 좋았습니다.  아내는 언제나 앞을 못보는 남편을 돌보았고, 돈 많고 권세가 있는 사람들이 아내를 유혹해도 조금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그 마을을 다스리는 성주가 아내의 재주와 미모에 반해 그녀를 유혹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여전히 한결같은 마음으로 남편을 돌볼 뿐이었습니다. 애를 태우던 성주는 부하를 보내 강제를 그녀를 잡아들였습니다. 그리고서는 그녀를 회유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끝까지 성주의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그러자 화가 난 성주는 그녀를 죽이고 말았습니다. 그녀는 눈을 뜨고 죽었는데 눈을 뜨고 죽은 그녀의 절개에 감탄을 한 성주는 그녀의 시신을 남편이 살고 있는 집안 뜰 앞에 묻어 주었습니다.


그 후 그녀의 무덤에서 꽃이 피어났는데 그 꽃이 자라서 집을 온통 둘러쌌다고 합니다. 마치 장님인 남편을 감싸주려는 듯이 울타리가 되었다고 합니다. 사람들은 남편을 향한 꿑없는 그녀의 넋이 꽃으로 피어났다고 하여 무궁화로 불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무궁화 꽃말 무궁화종류 무궁화 의미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나라꽃 무궁화는 끝없이 피고 지는 우리민족 특유의 성향을 지닌 나라꽃입니다. 이런 나라꽃을 지키고 보호하는 길은 특성을 파악하고 꽃말을 알아두는 것입니다. 앞으로 나라꽃 무궁화 길이길이 보호하고 오래오래 사랑하는 깊고 그윽한 정신을 간직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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