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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꽃잎이 너무나 탐스러워 뭇사람들의 시선을 잡습니다. 곁을 지나노라면 자신도 모르게 길가던 발걸음을 멈추고 화려한 꽃앞에 숙연해집니다. 사람을 불러모으는 신비한 힘을 가진 꽃이 있습니다. 이 꽃은 사람들의 시선을 금방 한 눈에 잡을 정도로 매력적입니다. 바로 작약입니다.
작약은 꽃 한 송이가 풍부한 잎을 자랑하는 멋진 꽃입니다. 색상도 다양하게 존재하는 정말 판타스틱한 꽃입니다. 봄이 짙어가는 4~5월에 커다란 꽃을 피워 화려한 자태를 뽐내는 ‘꽃 중의 왕’ 모란은 예로부터 부유함을 상징한다고 여겨 귀하게 여겨왔습니다.
모란은 흔히 작약과 많이 헷갈립니다. 꽃의 생김새와 개화 시기, 전체적인 생김새가 매우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작약 뿌리에 모란 줄기를 접붙이하는 방법이 널리 퍼져 있을 정도로 모란과 작약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작약의 꽃말은 수줍음입니다. 꽃을 보고 있노라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꽃말에 감동을 하고 맙니다. 오늘은 작약 꽃말 피오니 꽃 작약의효능 작약 개화시기 작약꽃 전설 작약 부케 등에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수줍은 혹은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작약에 대해 알아보려니 부끄러움을 모르는 인간사의 여러 일들이 참으로 부끄럽기만 합니다. 작약을 보면 배울게 참으로 많습니다.
작약의 꽃말 수줍음 혹은 부끄러움
작약의 꽃말은 꽃만큼 예쁘고 꽃과 꽃말이 정말 잘 어울리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작약은 피어나기 전에는 몽우리가 단단합니다. 이는 아마도 부끄러워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사람들로 하여금 하게 합니다. 그리고 꽃이 핀 다음에는 그 화려함이 그 어떤 꽃보다도 아름답습니다. 색깔도 핑크계통 뿐만 아니라 예쁜 연보라의 라벤더컬러도 있습니다.
작약은 어떤 꽃이길래?
작약은 5월의 꽃 신부의 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뿌리는 진통에 효능이 있다고 해서 약재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작약은 모란하고 닮아서 두 꽃을 구별하기가 참 힘듭니다. 작약은 꽃이 크고 탐스럽게 생겼습니다. 함지박처럼 큰 꽃을 피운다고 해서 함박꽃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탐스럽게 생긴 덕분에 작약은 부케 꽃으로 많이 사용됩니다. 작약은 관상용뿐 아니라 약용으로도 쓰입니다. 중국이 원산지인 작약은 기원전 500년 께부터 약초로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가을에 뿌리를 채취해 껍질을 제거하고 햇볕에 잘 말려 사요합니다.
작약은 길고 살진 뿌리를 가지고 있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줄기는 위로 서고 높이는 50센티 내외로 자라며 잎은 서로 반대로 나고 두 번에 걸쳐 세 장의 잎 조각이 한자리에 합쳐지거나 또는 단 한 번 합치기도 한다. 꽃은 줄기 끝에 한 송이 씩 피어나고 꽃은 활짝 피지 못하고 반 정도 벌어진 상태에 머물며 꽃의 빛깔은 흰색이나 붉은색으로 4~5월에 핍니다.
작약은 봄에 어린잎을 채취하여 나물로 무쳐 먹으며 쓰고 신맛이 있으므로 데쳐서 우려낸 뒤 먹으며 약간 쓰고 신맛이 어우러진 것은 그런대로의 야취를 맛볼 수 있으므로 너무 우려내지 않는 게 좋습니다. 실제로 드물게 나는 풀이므로 이것만 가지고 나물로 하기는 어려우므로 다른 나물과 섞어서 무쳐 먹습니다.
작약
작약의 꽃말(The language of flower)수줍음
작약은 예쁘게 생긴만큼 부끄러움이 많아서 수줍어 있다가 예쁜 모습을 보여주는 그런 꽃 같습니다. 꽃말이 모든 것을 대신할 수는 없겠지만 의미로만 생각하면 좋을 듯 합니다. 알고보면 꽃은 정말 예쁜데 뜻이 전혀 안 어울리는게 많기 때문입니다.
작약 꽃말은 부끄러움, 수줍은입니다. 수줍게 고개숙인 신부의 손에 든 작약부케를 보면 작약 꽃말 정말 잘 어울립니다. 이 처럼 작약 꽃말은 꽃모양 뿐만 아니라 꽃말까지 부케에 잘 어울립니다.
작약의 연한 핑크컬러의 작약은 5월의 웨딩부케의 소재로도 많이 쓰이는 꽃인데 제철꽃이기도 하거니와 특유의 화려한 화형과 풍성한 아름다움이 신부들을 더 돋보이게 하곤 합니다. 작약의 꽃말은 꽃망울이 터지기 전에 꽃봉오리가 정말 단단해서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꽃이라고도 불린다고 한데서 특성을 찾은듯 합니다.
모란
모란은 어떤 식물일까
모란은 다년생의 나무이며, 작약은 풀의 한 종류입니다. 모란과 작약의 꽃은 언뜻 구별하기 헷갈리지만 잎의 모양으로 구분이 됩니다. 작약꽃은 5~6월에 피고 노란색 수술과 붉디 붉은 꽃잎이 함께 어우러져 화려한 자태를 자랑하는데 중국에선 미인을 흔히 작약에 비유하곤 합니다.
작약 모란 쉽게 구분하는 방법
모란과 작약을 구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잎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모란은 오리발을 닮은 둥글넓적한 모양의 잎이 잎자루의 양쪽에 새의 깃 모양으로 달린 우상복엽입니다. 작약은 둥글고 길쭉한 모양의 3개의 잎이 모여있는 삼출엽이다. 모란 잎은 광택이 없지만, 작약 잎은 광택이 있습니다.
이 밖에도 모란의 씨방은 털이 있지만, 작약 씨방은 털이 없이 매끈합니다. 작약 뿌리와 모란의 뿌리껍질인 목단피는 한방의 약재로 사용됩니다.
작약의효능
작약 효능으로 진통, 이뇨, 해열 등이 있습니다. 복통, 위통, 두통에 진통효과가 있다고 하며 월경불순 같은 부인병에 효능을 보인다고 합니다. 임산부의 경우 산후 발열이 심할 때는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널리 알고 있는 쌍화탕의 주 재료가 작약이라고 합니다. 쌍화탕에 들어가는 작약은 백작약이라고 합니다.
동의보감에 작약효능으로 성질은 평하고 약간 차며 맛은 쓰고 시며 조금 독이 있다고 합니다. 혈미를 낫게 하고 혈맥을 잘 통하게 하며 속을 완화시키고 궃은 피를 헤치며 옹종을 삭게 한다고 합니다. 복통을 멈추고 어혈을 삭게 하며 고름을 삭인다고
부작용도 있습니다. 산후에 발열이 심할때에는 복용을 금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약 활용은 어떻게
작약은 뿌리를 술병에 넣고 소주 3~4배 량을 술병에 붓고 100일 정도 서늘한 곳에서 숙성시킨 뒤 날마다 빈속에 조금씩 마신다. 술맛이 독특해 호감을 갖게 되며 아래에서 지적한 병의 치료를 완화시키는 약술이 됩니다.
작약은 가을에 뿌리를 채취하여 겉껍질을 긁어낸 뒤끓은 물에 가볍게 데쳐 햇볕에서 건조합니다. 통증 제거를 하는 작약 뿌리는 진통 작용이 특히 강하여 여러 종류의 통증을 진정시키고 멈추게 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작약의효능 알고보니
복통이나 위장 경련으로 오는 위통. 팔다리가 오그라드는 통증, 월경통, 신경통, 두통, 가슴속의 통증, 급성 복통 등을 가라앉혀 주는 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여기에는 백자 약 뿌리와 감초 뿌리를 각각 4그램씩 혼합하여 달인 약물을 1일 3회 나누에서 복용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작약은 원기 부족. 보혈 강장제로도 작약의 뿌리가 약재로 쓰이는데 혈액이 부족하여 생기는 원기 쇠약(혈허) 저절로 식은땀(도한)이 병증. 일반적인 허약으로 생기는 현기증, 지나친 피로, 잘 먹지 못해 생기는 원기 부족. 노쇠하여 일어나는 신체 허약증 등을 정상으로 회복시키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자약은 자궁출혈. 월경 불순. 월경이 멈추지 않는 병증. 대하증 등의 골치 아픈 부인과 질환을 치료 하는데 약재로 사용합니다. 작약 전초는 헛배 부른 데와 설사에도 쓰이고 있습니다. 예로부터 민간에서는 개가 장염으로 설사할 때 달여 먹이면 낫는다고 해서 개의 보약 또는 개의 인삼(개삼) 이라고 한다. 작약 뿌리를 달인 약물은 밥맛을 돋우며 위와 간에서 생기는 질병. 지랄병. 천식에 쓰여 왔다고 합니다.
모란
작약과 모란의 차이점은
작약과 비슷한 꽃으로는 모란이 있습니다. 꽃만 봐서는 헷갈리는 경우가 많은데 밑에 있는 잎을 보면 금방 알 수가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피는 작약은 5~7월초까지 볼 수가 있습니다.
작약과 모란은 많이 닮았습니다. 이 둘은 모두 작약과 작약속에 속하는 종으로 사촌이나 다름없습니다. 작약속에는 작약, 모란, 백작약, 산작약, 참작약 등 여러 종이 있습니다. 모란은 낙엽관목으로 나머지 작약은 여러해살이 풀로 구분이 됩니다. 작약과 모란의 가장 큰 차이점입니다.
쉽게 말해 모란은 나무, 작약은 풀이라는 뜻입니다. 모란은 나무에서 새 순이 나고, 작약은 땅 속의 뿌리에서 싹이 올라옵니다. 이 때문에 작약을 꼭 빼닮은 나무라는 뜻으로 목작약으로 불리기도 합니다.
작약과 모란을 구분할 때에는 꽃보다 잎을 보는 것이 구분하기 쉽습니다. 작약의 잎은 갈래가 깊고 밑으로 갈수록 좁아집니다. 모란 잎은 오리발을 연상시킵니다. 세 갈래로 나뉜 잎의 가장자리가 불규칙하게 패여 있습니다.
작약 꽃말 수줍음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면 누구나 수줍어하는 것은 어쩌면 너무나도 당연한 것입니다. 꽃을 선물하려면 특히 사랑하는 사람한테 선물하려면 작약이 추천되는 것은 작약의 이런 아름다움 때문입니다. 작약의 꽃말은 수줍음으로 사랑하는 사람 앞에 서면 떨리기도 하지만 아름답기도 하고 수줍어하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수줍어하는 모습을 생각하면 귀여운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런 특성 때문에 작약의 꽃말은 수줍어하는 사람을 보여준 것인듯 합니다. 사랑하는 앞에서 수줍어하거나 때로는 짝사랑 앞에서 수줍어하거나 여러 상황에서 수줍어하는 모습은 꽃의 모양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약 꽃을 자세히 보면 마치 사랑 고백을 하기에 앞서 그 사람 앞에 서있는 모습이
저절로 떠오르게 됩니다. 수줍음 그 자체가 사랑하는 사람앞에 서 있는 듯 합니다.
작약 개화시기
작약의 개화시기는 5~6월 입니다. 꽃이 지면 이렇게 씨주머니가 달려 번식을 준비합니다. 백작약은 촌에서 개작약이라고도 불립니다. 집에 키우는 강아지가 밥도못먹고 낑낑대며 배알이를 할때 백작약의 뿌리를 달여 먹이면 상당한 특효가 있다고 합니다.
홍작약(일명 홍화) 개화시기는 백작약보다 한달가량 느리며 개화기간도 15일 미만이라 야생의 산에서 홍작약을 보신다면 이는 행운을 뜻합니다. 짧은 개화기간이 지나 잎이지면 번식을 위한 씨주머니가 형성됩니다. 씨앗이 여물면 아래와 같이 씨주머니가 벌어지게 됩니다. 검정색의 씨앗만 발아가 가능하며 붉은색 씨앗은 미성숙상태라 보시면 됩니다.
작약과 모란 차이점 알고보니
모란은 ‘목단(牧丹)’, ‘화왕(花王)’, ‘부귀화(富貴花)’ 등 다양한 이름이 있으며, 작약과 비슷한 나무라는 뜻으로 ‘목작약(木芍藥)’이라고도 합니다. 작약은 크고 탐스러운 꽃이 함지박처럼 넉넉하다고 해 ‘함박꽃’이라고도 부릅니다.
모란과 작약은 모두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식물이지만, 모란은 낙엽관목, 작약은 다년생 풀입니다. 나무인 모란은 나뭇가지 끝에서 새순이 돋지만, 풀인 작약은 땅속에서 붉은 싹을 틔웁니다. 나무인 모란과 달리 작약은 알뿌리 한 포기에 여러 개의 줄기가 나와 곧게 서 있는 모습을 하고 있으며, 겨울이 되면 나무인 모란은 잎이 떨어진 가지가 남아있지만, 풀인 작약은 뿌리만 남고 줄기를 찾아볼 수 없습니다. 모란은 보통 2~3m 정도까지 자라며, 작약의 키는 60cm 정도입니다.
모란의 개화 시기는 4~5월, 작약의 개화 시기는 5~6월이지만, 요즘은 모란과 작약이 동시에 꽃을 피우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란과 작약은 꽃의 모양이 비슷하고, 개량종도 많아 꽃만으로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모란의 꽃봉오리는 장미처럼 끝이 뾰족하고, 작약 꽃봉오리는 공처럼 둥근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모란꽃은 작약꽃보다 대체로 큰 편입니다. 모란꽃은 암술과 수술의 구분이 뚜렷한데 비해, 작약은 3~5개의 암술을 수많은 노란 수술이 감싸고 있어 전체적으로 노랗게 보입니다.
작약의 전설
옛날에 페온이라는 공주가 이웃나라 왕자와 사랑에 빠졌는데 왕자는 전쟁에 나가게 되었고 공주는 그 왕자를 그리워하며 기다렸다고 합니다. 전쟁은 끝났지만 왕자는 돌아오지 않았고, 사람들은 모두 왕자가 전사했을 것이라고 말했지만 공주는 왕자를 기다렸습니다.
어느날 눈먼 악사가 지나가면서 구슬픈 노래를 불렀는데 공주를 그리워하다가 죽어 모란꽃이 되어 머나먼 이국 땅에서 슬프게 살고 있다는 내용의 노래엿습니다.
공주는 장님이 부르던 노래 속에 나오는 나라를 찾아갔습니다. 그랬더니 과연 모란꽃이 있었는데 공주는 그 곁에서 열심히 기도를 했습니다. '다시는 사랑하는 왕자님 곁을 떠나지 않게 해 주소서' 공주의 정성은 신들을 감동시켰으며 결국 공주는 모란꽃 옆에서 탐스런 작약으로 변하게 되었습니다.
작약의효능 통증완화에 좋아요
작약은 함박꽃이라고 불리는데 꽃이 크고 이뻐서 장식용이나 꽃다발에도 많이 사용이 됩니다. 이 작약의 뿌리는 효능이 좋아서 예로부터 한약재로 많이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작약은 통증완화에 좋다고 합니다. 작약의 아프파라긴 성분은 통증을 완화시켜 생리통, 두통, 치통, 관절통등에 효과가 좋아서 한방에서도 진통효과를 위해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
작약의효능 항균효과에 좋아요
작약을 꾸준히 섭취하면 구강과 체내의 세균을 제거해주어 구강질환이나 감기, 비염등 각종 기관지 질환도 예방한다고 합니다.
작약의효능 부인병개선에 좋아요
작약은 여성에게 좋은 약재로 알려져 있습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생리통이 심한분들이나 생리불순이나 자궁질환등 각종 부인병을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작약의효능 혈액순환개선에 좋아요
작약은 어혈을 풀어주는데에도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혈관기능을 개선해주고 혈액이 뭉치는 어혈을 풀어주어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동맥경화, 고혈압 등 각종 심혈관질환을 개선 및 예방한다고 합니다.
작약의효능 이뇨작용촉진
작약은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체내의 노폐물 및 독소를 배출해주어 신장의 부담을 덜어주며 각종 신장관련 질환을 예방한다고 합니다.
작약의효능 위장건강에 좋아요
작약은 위액과다분비를 제어하여 위염, 위궤양 등 각종 위질환을 개선 및 예방해준다고 합니다.
작약 부작용
작약은 체내의 열을 올려주는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체질상 열이 많으신 분들은 설사나 복통등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적당량을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작약의 전설 원나라 제국공주
고려 충열왕(忠烈王)의 왕후 제국공주(劑國公主)는 원나라사람입니다. 그녀는 원나라 세조 쿠벨라이의 따님으로 고려왕가에 시집 온 정략결혼의 희생자였습니다. 제국공주는 마음이 여린 사람이여서 작은 일에도 감동을 잘 하였습니다. 음악을 좋아 했으며 예술에도 조예가 깊었습니다.
하루는 제국공주가 시녀들을 데리고 궁궐의 뜰을 거닐고 있었습니다. 궁궐의 뜰에는 커다란 떡갈나무가 새 잎이 돋아 반짝반짝 빛나고 있었습니다. 그토록 붉은 꽃을 피웠던 모란도 이제 꽃잎이 떨어지고 꼬투리만 남아 있었습니다. 제국공주는 원나라에서 고려로 올 때 가져 온 붓꽃이 잘 자라는지 확인하고 싶었습니다. 붓꽃은 푸른 꽃을 피워 공주를 반기고 있었습니다.
공주는 고향생각에 눈물이 울컥 솟아올랐으나 시녀들이 옆에 있어서 차마 눈물을 보일수가없었습니다. 이번에는 수녕궁 향각 뜰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그곳에서는 작약이 활짝 피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습니다. 공주는 흐드러지게 핀 작약으로부터 흘러나오는 향기 속에 싸여 그 여염없는 눈물을 쏟고 말았습니다.
시녀들이 공주를 부축하여 공주가 거처하는 궁으로 돌아 왔을 때도 그 슬픔이 가시지 않았습니다. 제국공주는 그만 고향생각에 병을 얻어 자리에 눕고 말았습니다. 모든 약을 다 써보아도 차도가 없었습니다. 그렇게 공주는 종용히 눈을 감고 말았습니다. 원나라 공주는 작약 꽃 한 송이로 인하여 그만 향수병에 걸려 죽은 비련의 왕비가 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작약 꽃말 피오니 꽃 작약의효능 작약 개화시기 작약꽃 전설 작약 부케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작약은 그 꽃이 화려하고 수줍게 생긴 모양으로 뭇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킵니다. 작약은 모란과 닮아 구분이 쉽지가 않습니다.
작약의효능은 참으로 많아 예전부터 약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꽃말은 수줍음 그 자체입니다. 이런 작약에 관해 자세히 알아두면서 작약을 감상하면 어떨까요. 이상으로 작약 꽃말 작약의효능 피이니 꽃 작약 개화시기 작약꽃 전설 작약 부케 등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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