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 꽃말 색깔별로 다른 수국의 꽃말 놀라운 비밀

수국을 가만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풍만한 풍채에서 풍기는 맛이 이내 포근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 만큼 수국은 그 꽃송이가 소담한 게 여간 탐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풍만한 풍채가 수국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꽃은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수국이 아름다운 것은 풍만함과 더불어 화려한 색상때문이기도 합니다. 수국은 그 색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수국은 또한 색깔도 흰색에서 창색, 붉은색, 자색까지 변화하는 모습이 한 꽃에서 몇 개의 꽃을 보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풍만함과 화려한 색깔 때문에 오늘도 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수국을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는 것은 수국의 이런 매력을 두고두고 보고픈 마음때문입니다. 

어린시절 시골에서 자란 사람들이라면 수국의 그 화려한 자태에 흠뻑 빠졌던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요즘도 수국이 화려하게 핀 곳을 지나노라면 그 매력에 흠뻑 취하게 됩니다. 수국에는 여러가지 매력이 있지만 그 중의 하나는 꽃말이 참 예뻐다는 점도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수국의 꽃말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수국은 어떤 식물이길래?

수국(Bigleaf hydrangea, 水菊)은 동아시아에서 주로 서식하는 식물로 수국과에 속합니다. 주로 한국, 중국, 일본 등에 분포하고 6~7월 아름다운 꽃잎을 피웁니다. 수국은 물을 좋아한다고 해서 물 수(水) 자가 들어간 수국이라고 불립니다. 쓰임새는 주로 관상용으로 쓰이지만 꽃은 약으로도 쓰인다고 합니다. 

다양한 색깔만큼이나 꽃말도 다양하게 존재합니다. 수국은 물이라는 그리스어원(hydros)과 항아리를 의미하는 angos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물을 품은 항아리라는 의미와는 다르게 실제로 물을 갖고 있기 보다는 물을 많이 필요로 하는 꽃입니다.

일본이 원산지이지만 그 종류도 목수국이라 불리는 나무수국부터 떡갈잎수국, 미국수국, 산수국 등 종류도 색도 다양합니다. 일본에서는 수국과 관련된 재미있는 전설이 있습니다. 

국왕이 나라일에 정신이 없어 자신이 사랑하는 여인에게 신경을 못 썼을때 여인에게 사과의 의미로 이 꽃을 선물했다고 합니다. 수국의 꽃말은 진심, 사랑, 미안, 사과 등의 의미가 있습니다.

수국은 꽃말은 냉정 냉담 변덕?

꽃에는 꽃말이 존재합니다. 수국에도 있습니다. 보통 수국의 꽃말은 냉정, 무정, 냉담, 변덕, 변심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사실 변덕이나 변심은 꽃의 색이 변화기 때문에 아마 생긴듯 합니다. 그런데 냉정과 무정, 냉담에 대해서는 선뜻 이해가 잘 안됩니다. 그런데 수국의 꽃말 중에는 인내심이 강한 사랑이라는 뜻도 있습니다.

흰수국 꽃말은 변덕 변심?

흰수국은 시간이 흐르면서 색깔이 변합니다. 그렇다보니 꽃말도 이런 특징을 잘 표현하고 있습니다. 흰수국 꽃말은 이런 특성때문에 변덕, 변심등의 꽃말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청색수국 꽃말은 거만 냉정?

청색수국은 차가운 색깔로 변하면서 이의 특징을 꽃말에도 고스란히 반영하고 있습니다. 청색수국의 꽃말은 그래서 거만, 냉정등을 갖게 됐다고 합니다.

붉은 수국 분홍수국 꽃말 처녀의 꿈

수국은 점차 붉은 수국으로 변화하면서 화려한 느낌으로 변하게 됩니다. 따라서 붉은 수국 분홍 수국은 처녀의꿈이라는 긍정적인 의미를 갖는다고 합니다.

보라색 수국 꽃말은 진심

보라색 수국은 진심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사랑을 고백할 때 이를 잘 활용하면 좋을 듯 싶습니다. 

수국의 재밌는 특징

수국이라는 꽃이 하나의 꽃이라는 것과 컬러가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되면 그 이유가 궁금해집니다. 수국은 화이트, 그린, 핑크, 레드, 라벤더, 블루 등 빈티지한 컬러부터 청순한 컬러까지 다양합니다.

왜 이렇게 수국이 다양한지 그 이유를 알아보면 수국 꽃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알칼리성은 분홍색으로 변하고 중성은 보라색을 띕니다. 산성은 블루 계열에 가까운 색깔을 나타내게 됩니다.

수국 재배 요령 

수국(水: 물 수 菊: 국화 국)은 그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물을 굉장히 좋아하는

식물이기 때문에 키울때는 물이 마르지 않도록 흙을 흠뻑 적셔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토양에 따라 청색이나 붉은색으로 색깔이 변하며 약효가 좋아 뿌리, 줄기, 꽃이 모두 약재로 사용이 되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