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목련이 필때면 다시 생각나는 사람 봄비내린 거리마다 슬픈 그대 뒷모습'. 목가적이고 영화 속에나 등장할 분위기입니다. 마치 시의 한 구절 같습니다. 이렇게 멋진 풍경은 바로 양희님의 하얀목련이라는 노래 가사입니다. 봄이 되면 하얗게 피어나 사람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주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목련입니다. 목련꽃은 새하얀 피부와 부드러운 살결을 한 성스러운 새 신부가 웨딩드레스를 입은 듯한 모습을 연상시킵니다. 그 만큼 순결하고 깨끗한 이미지를 심어 줍니다. 목련꽃말 그 자체만으로도 고귀함이 느껴집니다. 목련꽃은 순결하면서 우아합니다. 이런 목련꽃을 보고 있노라면 겨우내 얼었던 마음을 따뜻한 온기로 풀어주는 듯합니다. 목련은 봄을 알리는 전령사입니다. 다른 나무들이 잎을 채 만들기도 전에 남들보다 먼저..
봄이 되면 땅이 힘찬 용솟음칩니다. 겨울 내내 움츠렸던 대지가 기상해서 기지개를 켭니다. 아주 여리고 여린 순들은 겨울 내내 얼었던 딱딱한 땅을 뚫고 그 가녀린 순을 피워올립니다. 이들 가녀린 순들이 자라서 꽃도 되고 잎으로 자라납니다. 그래서 이들이 내는 봄의 교향곡은 희망에 겨워 노래합니다. 봄의 교향곡은 그래서 희망입니다. 희망을 노래하는 이들 봄꽃 봄의 새순을 보고 있노라면 인생의 역동성과 희망을 함께 보게 됩니다. 인생의 한 과정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지난 겨울 지긋지긋한 한파를 뚫고 드디어 봄이 시작됐습니다. 어디선가 흙내음이 폴폴 닙니다. 여기저기서 벌써 꽃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아주 가까운 곳에서조차 꽃소식으로 봄을 노래할 것입니다. 이런 꽃소식을 들으면 봄의 진..
하얀 꽃대가 사람을 감동시킵니다. 코끝에 스며드는 향기가 사람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전합니다. 그 향기에 취해 꽃에 다가섭니다. 순백과 순결의 새하얀 꽃속에는 평화가 있습니다. 그런 평화스러운 기운을 안겨주는 꽃이 백합니다. 꽃대가 유난히 크고 구글에서 피어오른 열정이 봄날 색다른 희망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가녀린 새해 다시 솟아오른 희망이 인생의 희망을 이야기는 것 같아 백합을 대하노라면 더욱 가슴이 벅찹니다. 백합을 대하노라면 뭔가 잘 풀릴 것만 같고 그 순백의 꽃속에는 뭔가 모를 희망이 함축된 듯 합니다. 향기에 취하노라면 어느새 세상시름을 잊고 새로운 희망으로 하루를 힘차게 열어갈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백합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백합은 무엇보다 꽃말이 참으로 ..
매달 14일은 ~데이입니다. 1월 14일은 다이어리 데이라고 합니다. 연인끼리 일기장을 선물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 4월 14일은 블랙데이, 5월 14일은 로즈데이, 6월 14일은 키스데이입니다. 또한 7월 14일은 실버데이, 8월 14일 그린데이, 9월 14일은 포토데이, 10월 14일은 와인데이, 12월 14일은 허그데이라고 합니다. 모두 14일에 들어 있습니다. 1년 중 14일에 집중적으로 들어 있는 게 공통점이자 특징입니다. 그런데 안개꽃데이도 있습니다. 바로 11월14일을 말합니다. 아마도 안개꽃 데이에 관해서는 생소하거나 낯설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1월 14일이 안개꽃 데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 날에 맞춰 안개꽃을 선사한다면 멋진 ..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게 무엇일까요? 혹자는 여성들의 패션을 꼽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의 패션에서 봄이 왔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새싹을 말합니다. 하지만, 아마도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것 중에 가장 먼저 꼽을 만한 것은 바로 봄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저기서 피어나는 봄꽃들을 보노라면 새로운 희망에 넘치게 됩니다. 또한 올해 갗 올라온 새순은 너무나도 가녀린 모습에 불안하기도 하지만 힘차게 자라날 모습을 보면서 한 해의 희망을 품게 됩니다. 이 처럼 봄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희망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는 활기찬 시작을 알려줍니다. 봄에는 많은 꽃들이 일제히 피어나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봄꽃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예뻐서 꽃 향기에 금방 취..
5월이면 화사한 장미가 방긋이 웃습니다. 덩굴장미가 울타리를 이룬 학교나 관공서 곁을 지나노라면 그 화사함에 금방 취하고 맙니다. 이런 화사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장미를 좋아합니다. 장미는 동서고금을 떠나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동서양 남녀노소 장미를 좋아하는 마음은 모두가 한마음인듯 합니다. 특히 지금 한창 사랑이 무르익고 있는 커플들은 장미를 주거나 받습니다. 연인에게 장미를 건네면 그날은 최고의 날이 됩니다. 그래서일까요, 예전에 소개팅이나 맞선을 보러 나갈때 혹은 애프터 이후 첫 만남이 이어지는 날에는 장미를 들고 가곤 했습니다. 이렇게 장미를 오늘날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과 많은 의미를 주는 것과 동시에 연인들에게 사랑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사랑과 아름다움을 표현할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