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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세상이 백설공주의 나라처럼 하얀 눈 속에서 붉은 꽃잎 사이로 황금빛 노란 꽃술을 보노라면 감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그 꽃이 바로 동백꽃입니다. 혹독한 환경에서도 꽃을 피우는 강인한 모습을 보노라면 경의감을 표할 수 밖에 없습니다. 


엄동설한과 함께 눈보라 등 혹독한 추위에 울다가 힘이 들어 빨갛게 멍이 든 동백나무가 붉은 피를 흘리며 꽃을 피우는 모습이 너무나 예뻐다 못해 측은하기만 합니다. 

추운 겨울에도 붉은 꽃송이를 피우는 동백은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광택이 있는 도톰한 녹색의 잎 사이로 피어나는 붉은 동백꽃은 사람들에게 자연에 대해 위대함마저 느끼게 합니다.  





향기가 없는 꽃. 비록 향은 없지만 빛으로 새를 유인하는 조매화. 동백꽃의 또다른 특징입니다. 주로 섬에 잘 자라는 것도 신기합니다. 대개 동백꽃은 붉은빛이나 흰색인 것도 신기합니다. 12월~4월께 동백 개화시기인 것도 참으로 대견하다 못해 신기하기도 합니다. 추운 겨울에 피는 꽃 동백. 봄이 아닌 겨울에 피는 점도 경탄을 금할 수 없습니다. 


어린시절 빨간 동백꽃을 모아 목거리를 만들거나 하트모양을 만들어 좋아라 했던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갑니다. 흰 눈 속에서도 붉은 꽃잎 속에서 황금빛 노란 꽃술을  보이며 피어나던 그 동백꽃의 모습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동백 꽃말 동백 개화시기 흰동백의 꽃말 동백나무꽃키우기 동백 전설 등에 관해 알아보려 합니다.


동백 꽃말 개화시기 전설 및 흰동백의꽃말 동백나무꽃키우기 놀라운 비밀


동백나무 어떤 식물이길래

동백의 학명은 Camellia japonica L.입니다. 원산지는 한국(남부), 중국, 일본 등입니다. 과명은 차나무과이며 꽃말은 진실한 사랑입니다. 동백은 우리나라남부에서 자생하는 상록활영 소교목입니다.


​동백나무는 차 나무과에 속합니다. 결실기는 10월께이며 개화기는 보통 12월~ 4월까지입니다. 관상용으로 많이 기르며 열매는 약용합니다. 동백 머릿기름으로도 이용하기도 합니다. 동백나무는 남해안 지역과 제주도 등에서 자라는 상록활엽소교목이다. 약 15m로 자라며 직경이 50cm까지 자랍니다.


잎표면은 짙은 녹색을 띄고 있고, 광택이 돌고 있ㅅ브니다. 넓적한 타원형을 갖고 있습니다. 동백꽃은 줄기의 끝에서 피는데 활짝 핀 모습을 보면 암술과 수술이 함께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동백꽃은 시들때 꽃잎이 떨어지는게 아니라 가장 탐스러울 때 꽃송이 자체가 그대로 똑 떨어진답니다.


동백(冬柏/冬栢)나무는 차나무과의 상록 교목으로 정원수로도 참 좋습니다. 오래전부터 머릿기름으로 사용되어 온 동백기름(camellia oil)이 바로 동백 씨앗으로 기름을 짠 것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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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꽃말 및 색깔별 동백의꽃말

동백 꽃말은 '신중, 허세 부리지 않음, 진실한 사랑, 청렴, 절조, 겸손한 마음, 그대를 누구보다도 사랑합니다' 등이 있습니다. 빨강 동백의 꽃말은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한다'이며 흰색 동백은 '비밀스러운 사랑'입니다. 동백나무 꽃말은 '매력'이라고도 합니다.


흔히 가장 일반적인 동백의 꽃말은 '누구보다 당신을 사랑합니다'입니다.  진실한 사랑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고 합니다. 동백꽃은 어쩌면 꽃이 피어 있을때보다 떨어져 있을때 더 예쁜 모습을 하고 있는데 사랑할 때보다 사랑이 끝났을때 더 그 사람을 사랑해주는 것이 사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흰동백의 꽃말은 비밀스런 사랑입니다. 붉은 동백은 '누구보다 그대를 사랑한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동백 명소 어디가 좋을까

동백꽃이 아름답게 피기로 유명한 곳은 제주도, 거제 지심도, 여수 오동도, 강진 백련사, 고창 선운사 등이 있습니다.  동백나무는 전북 고창, 전남 해남, 완도, 강진, 여수, 광양, 경남 거제 등 남해안 지역과 제주도 등에서 특히 잘 자랍니다. 


동백꽃 개화시기는 12월께부터 그 이듬에 4월까지 핀다고 합니다. 고창 선운사, 제주도 서귀포시, 거제도, 해운대 동백섬, 여수 울릉도 등이 동백꽃 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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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 개화시기

동백은 11월부터 꽃이 피기를 시작해 이듬해 2~3월이 전성기라고 하며 4월초까지 핍니다. 동백 꽃말은 '그 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일만큼 동백은 사랑을 품은 꽃이라고 합니다. 겨울에 동백이 꽃이 피면 동백(冬柏) 봄에 피면 춘백(春柏)이라고 부르는 이 꽃은 죽은 여인의 무덤에서 피어난 꽃으로 애절한 사연을 담고 있는 전설의 꽃이라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긴 하지만 동백 개화시기는 11월부터 그다음 해 4월까지입니다. 추운 겨울에서 봄에 걸쳐 붉은 꽃송이를 피우는 동백은 강렬한 인상을 줍니다.  광택이 있는 도톰한 녹색의 잎 사이로 피어나는 붉은 동백꽃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동백나무꽃키우기 관리 요령

동백나무는 뿌리가 깊어 건조에 강합니다. 화분에 겉흙이 ​말랐을 때 충분히 물 주면 된답니다. 실내에서 기르는 식물들은 겨울에 난방으로 건조해서 잎이 마르기 쉬워 아침저녁으로 스프레이를 꼭 해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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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원작 동백아가씨

알렉상드르 뒤마 (Alexandre Dumas, 1824년 ~ 1895년)의 원작 '동백아가씨'는 병약한 화류계 여성이 젊은 부르주아 청년과 사랑에 빠지지만, 신분의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사랑에 상처를 입고 죽어가는 순애보적인 사랑을 그렸습니다.


여주인공은 상류층만 상대하는 매춘부였습니다. 사교모임에 항상 동백꽃을 달고 나갔다고 합니다. 그러다 상류층 남성과 진실된 사랑에 빠졌지만 계급의 절벽앞에 절망을 하게 됐다고 합니다. 


동백나무꽃 이야기

사랑하는 두 사람이 섬에 살았습니다. 남편은 어부로 배타러 나가는 일이 많았다고 합니다. 아내는 그런 남편을 기다리는 일이 잦았다고 합니다. 그런던 어느날 남편이 섬을 떠난 시간에 괴한이 섬에 침입했습니다.


부인은 괴한을 피해 도망을 치다가 절벽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남편이 돌아왔을 때에는 아내의 몸은 차갑게 식어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내를 그곳에 묻어주고 슬픔을 못이겨 그 섬을 떠났습니다. 오랜 시간이 흘러 남편은 다시 그 섬에 돌아오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내를 묻어준 장소를 찾았다가 깜짝 놀라고 말았다고 합ㄴ다. 붉은 동백꽃이 활짝 피어 남편을 맞아 주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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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백나무꽃키우기

동백은 햇빛을 참 좋아한답니다. 햇빛이 잘 드는 장소에 놔주면 됩니다. 동백은 뿌리가 깊이 뻗는 식물이라 건조에 강하답니다. 화분에서 키울경우에, 겉흙이 마른 것을 확인 후, 물을 줍니다. 물을 줄 때는 충분히 흠뻑 주어야 합니다. 비료는 동백은 꽃이 피기전, 가을즈음에 한 번주거나 꽃이 다 진 후에, 주면 됩니다.


분갈이는 동백은 배수가 잘 되는 곳에 심어주면 됩니다. 옮겨 심을떄는 직근으로 뻗는 원뿌리가 다치거나 잘려나가지 않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원뿌리는 다치지 않게 잘 옮겨 심어주셔야 합니다. 잔뿌리는 좀 제거해도 괜찮습니다


월동은 동백은 남부지방에서는 노지월동이 되지만, 중부 지방에서는 노지월동이 힘듭니다. 노지월동이 되도 꽃이 피기 힘들고, 잎의 윤기도 사라집니다. 겨울이 되면 중부 지방에서는 기온이 내려가면 실내로 들여주어야 합니다.


동백꽃 동백나무 동백열매 활용

동백은 아름다운 꽃도 꽃이지만 예로부터 동백기름이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머릿기름으로 유용하게 쓰여져 왔습니다.  요즘은 동백 오일이 좋다고 하여 화장품으로도 

개발하여 피부에도 바르기도 합니다. 





지금까지 동백 꽃말 동백 개화시기 동백꽃나무 전설 동백의꽃말 흰동백의꽃말 동백나무꽃키우기 동백꽃 동백열매 활용 등에 관해 알아봤습니다. 흰 눈 속에서도 빨간 꽃을 피우는 강인한 동백을 보면서 자연에 대한 경의를 표하게 됩니다. 


향기가 없어도 새를 불러들이고 향기가 없어도 사람을 불러 모읍니다. 빨간색으로 활짝 피어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동백에게 경의를 표해도 될 것 같습니다. 이런 동백의 강인한 모습 보면서 생명력과 자연에 대한 교훈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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