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아가씨는 청춘의 절정에 있습니다. 순결하고 어여쁘기 때문에 뭇총각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습니다. 그녀가 봄의 노래를 하면 주변의 사물들은 그 신비로움에 매료돼 숙연해집니다. 그래서 세상은 그녀와 더불어 찬미의 노래를 부릅니다.


그 아가씨는 유독 노란 모자를 즐겨 씁니다. 그녀는 신비로운 향기를 듬뿍 내뿜습니다. 그녀는 자기 사랑이 유독 강합니다. 그녀는 녹색의 스커트를 즐겨 있습니다. 녹색 스커트와 노란 모자는 너무나도 잘 어울려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그녀가 아름다운 자태로 춤이라도 한사위 덩실덩실 추면 세상은 그녀를 바라보면서 정신이 혼미하게 됩니다.  그녀는 세상에 즐거움을 주고 아름답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그녀의 향기와 춤은 오늘도 바람을 타고 멀리멀리 퍼져갑니다.


그녀는 수선화란 예쁜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녹색 스커트와 노란 모자가 유독 잘 어울리는 수선화의 꽃말은 고결 신비, 자기사랑, 자존심입니다. 이런 수선화를 만난다는 것은 어쩌면 행운인지도 모릅니다. 봄의 전령사로 봄을 양껏 노래하면서 아름다운 향기와 자태를 연출하는 멋진 꽃을 만난다는 것은 어쩌면 굉장한 행운인지도 모릅니다. 


수선화를 만나면 조금 새침하거나 도도한 느낌을 받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 아름다운 자태로 인해 아름답다는 말을 절로 하게 됩니다. 아름다운 수선화는 분명 꽃 중의 꽃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수선화 꽃말 물주기 및 수선화심기 키우기 몰랐던 놀라운 비밀



수선화는 어떤 꽃이길래

수선화는 독특하게 구근에서 꽃이 핍니다. 수선화는 특히 추위에 강합니다. 맹추위를 이겨내고 이른 봄이면 사람들과 만날 수 있습니다. 수선화는 이름조차도 너무나도 예쁩니다. 수선화(水仙花)란 말은 물위에 떠있는 신선이라는 뜻입니다.


수선화 전설

수선화는 슬프고도 아픈 전설이 있습니다. 옛날에 얼굴이 예쁘고 잘생긴 나르키소스가 살았습니다. 그는 뭍 여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면서 숱한 여성들의 프러포즈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는 이런 프러포즈를 단숨에 거절해 버립니다. 나르키소스의 거절에 마음이 상한 처녀는 복수의 여신인 네메시스를 찾아갑니다. 


그녀는 복수의 여신 네메시스에게 나르키소스도 누군가를 사랑하도록 만들어달라고 요청합니다. 하지만 나르키소스의 사랑이 결코 이루어지지 않고 고통을 받게 해달라고 소원을 하며 빌었습니다. 복수의 여신인 네메시스는 그런 처녀의 간절한 소원을 들어줍니다.


어느날 나르키소스는 숲속에서 사냥을 하다가 몹시 심한 갈증을 느끼게 됩니다. 사냥 중 숲 속의 샘을 찾아가게 됩니다. 물을 마시려고 샘의 물위를 보는 순간 자신의 잘생긴 모습을 보게 됩니다. 그는 그만 자신과의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이는 복수의여신 네메시가 내린 저주였습니다.


나르키소스는 그 자리에서 샘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만 보다가 그만 물에 빠져 죽게 됩니다. 나르키소스가 죽고 난 뒤 샘물가에 한 송이 꽃이 피어났습니다. 바로 수선화입니다. 이런 전설을 간직한 까닭에 수선화 꽃말은 자기사랑이 된 것입니다.



수선화 꽃말 물주기 및 수선화심기 키우기 몰랐던 놀라운 비밀



수선화 꽃말 고결, 신비, 자기사랑

수선화의 꽃말은 고결, 신비, 자기사랑, 자존심입니다. 사랑스런 수선화 꽃말이 더욱 사람들을 애잔하게 만듭니다. 슬픈 수선화 전설을 간직한 수선화는 1월의 탄생화입니다.


수선화 꽃말과 숨겨진 이야기

아름다운 자태를 간직한 수선화의 이야기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합니다.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라는 청년의 이름을 따서 수선화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나르시스는 연못에 비친 자신의 아름다움에 취해서 물속에 빠져 죽었는데 그자리에 수선화가 피었다고 합니다.


이런 그리스 신화를 바탕으로 하였기에 수선화 꽃말은 자기애, 자아도취, 자신이 사랑하는 것, 자신만 사랑하는 어리석음 등의 뜻으로 해석이 된다고 합니다. 또는, 자존심, 고결함, 신비로움의 뜻으로도 해석이 된다고 합니다.


수선화 꽃말 물주기 및 수선화심기 키우기 몰랐던 놀라운 비밀



나팔수선화의 꽃말은 존경 기사도

수선화중에서 나팔수선화라는 노란색 수선화가 있습니다. 이 나팔수선화의 꽃말은 존경, 기사도등으로 일반적인 수선화와는 다른 꽃말이 있다고 합니다.


꽃말을 알고 선물하자

우리 주변에는 많은 종류의 꽃이 있습니다. 꽃이 많다보니 꽃이름을 모르는 경우도 있고 꽃말은 더더욱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꽃들의 꽃말은 대개 감동이 느껴지기도 하고 로맨틱한 느낌을 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런 특성을 잘 파악해 꽃말을 선물할때 활용하는 센스있는 사람도 많습니다. 


수선화는 흔히 봄에 피는 것으로 많이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도 12월부터 3월 사이에 피는 꽃이라고 합니다. 수선화의 속명은 나르키수스라고 합니다. 이런 특성을 간직하고 있기에 수선화 꽃말은 자기애, 자기사랑, 자기도취라고 합니다. 자신을 좋아하는 것, 자신을 사랑하는 것을 의미하는 꽃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특성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키수스가 연못 속에 비치는 자신의 모습에 반해버렸고 그 연못에 나오는 얼굴만 계속 바라보다가 물 속에 빠져 죽었다는 이야기와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나르키수스가 죽은 샘물 자리에 수선화가 피게 되었고 그 수선화의 이름을 나르키수스, 나르시스의 이름을 따서 만든 것이라고 합니다.


이 이야기에서 느낄 수 있는 것처럼 자기애, 자기사랑을 했던 그의 모습에서 꽃말을 따온 것이라 합니다. 게다가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나르시즘의 경우에도 자기 자신에게 애착하는 행동으로 이런 이야기와 연관이 있습니다.


수선화 꽃말 물주기 및 수선화심기 키우기 몰랐던 놀라운 비밀



수선화는 어떤 꽃이길래

수선화는 봄꽃입니다. 수선화 꽃이 피는 시기는 12~3월입니다. 수선화는 백합목 수선화과의 여러해살이풀로 원산지는  지중해 연안과 동북아시아입니다. 수선화(水仙花)를 영어로는 daffodil, narcissus라고 합니다. 


수선화 학명은 Narcissus tazetta var. chinensis입니다.  Narcissus(나르시스, 나르키소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물속에 비친 아름다운 모습의 자신을 사랑하다 죽은 청년을 말합니다.  나르키소스가 죽은 자리에서 수선화가 피어났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여기에서 파생된 나르시시즘 (narcissism), 나르시시스트(narcissist)라는 말들이 생겨났습니다. 


이런 특성을 잘 간직한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 사랑, 자존심, 고결, 신비'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수선화의 특성은?

수선화는 설중화, 수선이라고도 불립니다. 식물계의 속씨식물로, 외떡잎식물이며 백합목으로 분류되는 수선화는 지중해 연안이 원산지라고 합니다. 꽃은 12월에서 3월에 피며 수선화의 생즙을 갈아 부스럼을 치료할 수 있고 꽃은 향유를 만들어 풍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고 합니다.


수선이란 말은 중국사람들이 부르는 이름이며 하늘에 있는 것을 천선, 땅에 있는 것을 지선, 그리고 물에 있는 것을 수선이라고 한답니다.  수선화의 속명인 나르키수스 (NARCISSUS) 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나르시스 (나르키소스) 라는 청년의 이름에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나르시스가 연못 속에 비친 자기 얼굴의 아름다움에 반한 나마저 그만 그 얼굴을 바라보다가 물속에 빠져 죽었는데, 그곳에서 수선화가 피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꽃말은 나르시스라는 미소년의 전설에서 유래하여 '자기주의' 혹은 '자기애'를 뜻하게 되었답니다 


수선화 꽃말 물주기 및 수선화심기 키우기 몰랐던 놀라운 비밀


1월의 탄생화 수선화의 꽃말

수선화는 1월의 탄생화 중 하나로 꼽힙니다.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주의', '자기애' 말고도 고결, 자만, 자아도취 라는 뜻도 있습니다. 모두가 비슷한 말이긴 합니다.


무함마드의 가르침 중에서도 수선화와 관련된 격언이 있는데 '두 조각의 빵이 있는 자는 그 한 조각을 수선화와 맞바꾸어라. 빵은 몸에 필요하나, 수선화는 마음에 필요하다.' 라고 가르쳤다고 합니다.


아마 자기자신에게 지나친 도취에 빠지지 않도록 늘 겸허하게 자신을 돌아보라는 의미가 아니었을까 싶습니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수선화로 사원을 장식하거나 장례용으로도 쓰였다고 합니다.


수선화 키우는 법

수선화는 실내에서도 재배가 가능하지만 되도록이면 창가에 놓아 햇볕을 최대한 비춰주로록 합니다. 햇빛이 부족하면 웃자라고 잎과 줄기가 연약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꽃이 지고 잎만 남은 이후에도 튼튼한 알뿌리를 만들기 위해 충분한 빛을 쪼여주고 기르는 것이 좋습니다.  물주기는 흙을 손가락으로 만져 보아 습기가 느껴지지 않으면 그때 흠뻑 주면 됩니다. 


생육 적정 온도는 15도~20도 사이입니다. 하지만 월동도 가능하고 내한성이 좋은 편입니다. 싹이 나기전 구근상태에서는 일정 기간 동안 저온처리 기간을 겪어야 이듬해 꽃이 잘 피게 됩니다.


가을에 구근으로 심을 경우에는 심은 후에 물을 충분히 준 다음 겨우내 3개월 정도 5도 아래의 그늘지고 서늘한 장소에 두시면 됩니다. 


토양은 물빠짐이 좋아야 하기 때문에 분갈이 할때 배양토에 마사토, 강모래, 피트모스 펄라이트 등을 넉넉하게 섞어주면 좋습니다.


거름주기는 기름진 토양을 좋아하기 때문에 심기 전에 미리 밑거름(퇴비)을 충분히 주는 게 좋습니다. 키우면서 원예용 비료를 덧거름으로 주는데 질소질 비료보다는 인산이나 칼리가 많이 포함된 비료를 주어야 꽃이 충실하게 핍니다. 


번식은 하매다 알뿌리가 스스로 쪼개지며 숫자가 늘어나게 되므로 이것을 갈라 심으면 됩니다.





지금까지 수선화 꽃말 수선화 물주기 및 수선화심기 수선화 키우기 등에 알아봤습니다. 수선화에 얽힌 이야기 등도 알아봤습니다. 수선화는 자기만족에 취해 스스로 목숨을 버린 안타까운 사연이 있는 꽃입니다.  


수선화의 꽃말은 '자기 사랑, 자존심, 고결, 신비' 등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이런 수선화의 특성과 꽃말을 잘 파악해 선물한다면 받는 사람도 즐겁고 주는 사람도 기쁠 것입니다. 


꽃을 선물 하실때에는 꽃만 선물하지 마시고 꽃말도 함께 선물한다면 그 의미가 더욱 빛날 것입니다. 이상으로 수선화 꽃말 수선화 물주기 및 수선화심기 수선화 키우기 등에 관한 포스팅을 마칩니다.

댓글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