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14일은 ~데이입니다. 1월 14일은 다이어리 데이라고 합니다. 연인끼리 일기장을 선물하는 날이라고 합니다. 2월 14일은 밸런타인데이, 3월 14일은 화이트데이, 4월 14일은 블랙데이, 5월 14일은 로즈데이, 6월 14일은 키스데이입니다. 또한 7월 14일은 실버데이, 8월 14일 그린데이, 9월 14일은 포토데이, 10월 14일은 와인데이, 12월 14일은 허그데이라고 합니다. 모두 14일에 들어 있습니다. 1년 중 14일에 집중적으로 들어 있는 게 공통점이자 특징입니다. 그런데 안개꽃데이도 있습니다. 바로 11월14일을 말합니다. 아마도 안개꽃 데이에 관해서는 생소하거나 낯설게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11월 14일이 안개꽃 데이라는 사실을 알고 이 날에 맞춰 안개꽃을 선사한다면 멋진 ..
수국을 가만 들여다 보고 있노라면 풍만한 풍채에서 풍기는 맛이 이내 포근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그 만큼 수국은 그 꽃송이가 소담한 게 여간 탐실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런 풍만한 풍채가 수국의 또 다른 매력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꽃은 모두가 아름답습니다. 그 중에서 특히 수국이 아름다운 것은 풍만함과 더불어 화려한 색상때문이기도 합니다. 수국은 그 색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수국은 또한 색깔도 흰색에서 창색, 붉은색, 자색까지 변화하는 모습이 한 꽃에서 몇 개의 꽃을 보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합니다. 이런 풍만함과 화려한 색깔 때문에 오늘도 수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수국을 관상용으로 많이 재배하는 것은 수국의 이런 매력을 두고두고 보고픈 마음때문입니다. 어린..
5월이면 화사한 장미가 방긋이 웃습니다. 덩굴장미가 울타리를 이룬 학교나 관공서 곁을 지나노라면 그 화사함에 금방 취하고 맙니다. 이런 화사함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장미를 좋아합니다. 장미는 동서고금을 떠나 누구나 좋아하는 대표적인 꽃입니다. 동서양 남녀노소 장미를 좋아하는 마음은 모두가 한마음인듯 합니다. 특히 지금 한창 사랑이 무르익고 있는 커플들은 장미를 주거나 받습니다. 연인에게 장미를 건네면 그날은 최고의 날이 됩니다. 그래서일까요, 예전에 소개팅이나 맞선을 보러 나갈때 혹은 애프터 이후 첫 만남이 이어지는 날에는 장미를 들고 가곤 했습니다. 이렇게 장미를 오늘날 우리들에게 많은 생각과 많은 의미를 주는 것과 동시에 연인들에게 사랑을 안겨주기도 합니다. 오늘은 우리가 사랑과 아름다움을 표현할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