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되면 땅이 힘찬 용솟음칩니다. 겨울 내내 움츠렸던 대지가 기상해서 기지개를 켭니다. 아주 여리고 여린 순들은 겨울 내내 얼었던 딱딱한 땅을 뚫고 그 가녀린 순을 피워올립니다. 이들 가녀린 순들이 자라서 꽃도 되고 잎으로 자라납니다. 그래서 이들이 내는 봄의 교향곡은 희망에 겨워 노래합니다. 봄의 교향곡은 그래서 희망입니다. 희망을 노래하는 이들 봄꽃 봄의 새순을 보고 있노라면 인생의 역동성과 희망을 함께 보게 됩니다. 인생의 한 과정을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지난 겨울 지긋지긋한 한파를 뚫고 드디어 봄이 시작됐습니다. 어디선가 흙내음이 폴폴 닙니다. 여기저기서 벌써 꽃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조금 더 있으면 아주 가까운 곳에서조차 꽃소식으로 봄을 노래할 것입니다. 이런 꽃소식을 들으면 봄의 진..
생활꿀팁/꽃말
2018. 3. 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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