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들의 힘은 참으로 대단합니다. 시멘트 바닥을 뚫고 올라오고 콘트리트 사이 틈에서도 아름다운 꽃을 피웁니다. 그런 꽃을 보고 있노라면 참으로 대견하다 못해 한편으론 안타까운 생각마저 듭니다. 콘트리트 틈새로 피어난 꽃을 보노라면 차마 밟을까 조마조마 해집니다. 자연의 강인한 생명력에 다시금 숙연해지기도 합니다. 그런 꽃이 있습니다. 4월이면 단단한 시멘트 갈라진 틈이나 돌담 사이로 보랏빛이 귀엽게 올라오는 꽃이 있습니다. 바로 제비꽃을 이야기합니다. 도시의 시멘트 사이에서도 잘 자라고 산이나 들에서도 조차 쉽게 볼 수 있는 제비꽃은 참으로 대단한 꽃입니다. 이런 꽃의 강인함에 제비꽃을 다시금 보게 됩니다. 이름조차도 참으로 예쁩니다. 제비꽃은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친숙합니다. 우리나라 전역과 산과 들에서..
화사한 꽃과 더불어 꽃향기에 취해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있습니다. 꽃향기가 이끄는 세계로 잠시 들어가 봅니다. 그곳에서는 온갖 아름다움과 즐거움이 넘쳐납니다. 이런 세계에 취해 있노라면 어떤 어려움이나 애로도 없을 것만 같습니다. 라일락은 화사한 꽃자태로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선사합니다. 꽃을 싫어하는 사람은 아마도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중에서도 라일락의 사랑과 취향은 어느 꽃보다도 더 각별한 것 같습니다. '라일락~ 꽃향기 맡으며~ 잊을 수 없는 그대의~' 이 노래는 이문세의 노래입니다. 라일락 하면 이문세님의 노래가, 이문세님의 노래속 가사가 떠오릅니다. 그만큼 노래속에도 라일락의 매력은 흠뻑 젖어 있는듯 합니다. 이렇게 아름다운 라일락. 많은 사람들이 라일락을 선물합니다. 그런데 꽃말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