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어버이날만 되면 가슴이 먹먹해집니다. 부모가 살아 있으면 평소 효도들 다하지 못해 죄송스런 마음이 앞섭니다. 부모를 일찍 여의었거나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사람들은 못다한 효도에 가슴이 메어집니다. 이런 까닭으로 어버이날 선물은 못 드려도 꼭 드리는 것이 있습니다. 대표적인 어버이날꽃이 그렇습니다. 바로 카네이션입니다. 어버이날만 되면 부모님에게 사랑한다는 말과 함께 꽃 한 송이를 선물해 드리는데, 왜 하필이면 화려한 장미꽃도, 튤립도 아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릴까요. 우리가 알고 있는 카네이션은 보통 붉은색의 카네이션을 많이 알고 있습니다. 그 카네이션의 이름은 '그랜드 슬램'이라는 종입니다. 하지만 붉은 색이 무척이나 매력있게 생겼습니다. 하지만, 카네이션이 붉은 색만 있는 게 아니라 다양한 컬러..
봄이 왔음을 가장 먼저 알려주는 게 무엇일까요? 혹자는 여성들의 패션을 꼽습니다. 유행에 민감한 여성들의 패션에서 봄이 왔음을 알 수 있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새싹을 말합니다. 하지만, 아마도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것 중에 가장 먼저 꼽을 만한 것은 바로 봄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기저기서 피어나는 봄꽃들을 보노라면 새로운 희망에 넘치게 됩니다. 또한 올해 갗 올라온 새순은 너무나도 가녀린 모습에 불안하기도 하지만 힘차게 자라날 모습을 보면서 한 해의 희망을 품게 됩니다. 이 처럼 봄은 새로운 시작과 함께 희망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는 활기찬 시작을 알려줍니다. 봄에는 많은 꽃들이 일제히 피어나 사람들에게 아름다움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봄꽃 하나하나가 너무나도 예뻐서 꽃 향기에 금방 취..